관리비예치금, 아파트선수관리비

오늘은 아파트 관리비예치금(아파트 선수관리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관리비예치금 정의
2. 관리비예치금 납부 시기
3. 관리비예치금 금액

 

 

관리비예치금 정의

 

관리비예치금, 선수관리비, 선수예치금 등, 부르는 금액은 많습니다만,

공식적인 명칭으로 관리비예치금이라 부릅니다.

 

관리비예치금은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을 관리 운영하기 위한 경비이고,

공동주택의 소유자로부터 징수합니다.

 

보통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먼저 지출이 되고,

관리비는 다음 달에 입주자 등에게 징수합니다.

 

관리비 등이 징수될 때까지, 관리 운영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리 징수하는 금액을 관리비예치금이라고 합니다.

 

관리비예치금은 첫 입주하는 아파트에서 필요한 금액입니다.

 

첫 입주하는 아파트는 입주 기간이 보통 3개월 정도이고,

이사를 들어오는 날도 세대별로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 운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없습니다.

 

관리 운영을 위해서는 인건비, 사무실집기, 비품 등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위 용도로 초기 관리 운영에 사용되는 금액이 관리비예치금입니다.

 

관리비예치금은 말 그대로 예치하는 금액으로,

소유권을 잃어버리게 되면 반환받는 금액입니다.

즉, 관리비예치금은 매도시에 돌려받는 보증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리비예치금 납부 시기

 

 

관리비예치금은 입주 시점에 한 번 납부합니다.

잔금을 납부하고 관리비예치금을 납부해야 열쇠를 받아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유자는 매도시에 관리비예치금을 돌려받습니다.

단, 소유자가 관리비, 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을 미납한 경우,

위 금액을 차감하고 반환합니다.

 

매도인이 관리사무소에서 납부했던 관리비예치금을 반환받고,

매수인은 관리사무소에 관리비예치금을 납부하여야 하나,

실무에서는 편의상, 잔금일에 매수인이 관리비예치금 금액만큼을 매도인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정확한 관리비예치금은 관리사무소에서 확인하거나, 관리비예치금 납부 확인증을 통해 확인합니다.

 

 

 

관리비예치금 금액

 

관리비예치금 금액은 지역, 세대수, 전용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각 아파트 관리규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2022년 입주, 광역시, 약 200세대,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관리비예치금이 30만 원으로,

전용면적 기준, 제곱미터 당 약 3,500원, 평 당 약 12,000원 정도가 책정이 되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주택관리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 공동주택관리법